마틴 루터 킹 데이는 무슨 날? 미국 증시 휴장일 총정리

1. 미국 주식 시장(뉴욕증권거래소·나스닥)의 주요 휴장일

 

미국 주요 증권거래소(NYSE, NASDAQ)는 다음과 같은 공휴일에 정규 장을 열지 않는다.

• 신년 연휴(New Year’s Day): 1월 1일 전후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 1월 셋째 주 월요일

• 워싱턴 생일(프레지던트 데이, Presidents’ Day): 2월 셋째 주 월요일

• 굿프라이데이(Good Friday): 부활절(이스터) 직전 금요일

•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5월 마지막 주 월요일

• 독립기념일(Independence Day): 7월 4일 (전후로 짧은 거래일이 지정되기도 함)

• 노동절(Labor Day): 9월 첫째 주 월요일

•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 날인 금요일은 단축 거래)

• 크리스마스(Christmas): 12월 25일 (전일인 24일에 단축 거래가 이루어질 수도 있음)

 

참고: 해마다 날짜가 달라지는 휴일이 있으므로, 거래소(NYSE·NASDAQ) 홈페이지나 각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연간 휴장일 캘린더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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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 공휴일과 다른 점

1. 공휴일 시점 차이

• 한국 명절(설, 추석)이나 공휴일(삼일절, 광복절 등)과 미국 공휴일이 당연히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 쉬더라도 미국은 정상 거래가 가능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2. 단축 거래(Shortened Trading Session)

• 독립기념일 전후, 추수감사절 전후, 크리스마스 이브 등 일부 미국 공휴일에는 조기 폐장(단축 거래)이 실시되기도 한다.

• 보통 오후 1시(미 동부 표준시) 정도에 문을 닫는데, 한국 시간으로도 다소 이른 아침(새벽)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시차 계산이 필요하다.

 

3. 미국 장 마감 후 거래

• 미국은 정규장(Market Hours) 외에도 **애프터마켓(After Hours)**이라는 시간외 거래가 있는데, 공휴일이나 단축 거래일에는 애프터마켓 운용 여부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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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휴장일 확인 방법

1. 증권사 캘린더

• 국내 증권사 대부분은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당 연도의 휴장일 캘린더를 공지한다.

• 증권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해외 주식 거래 일정”을 찾아보자.

 

2. NYSE·NASDAQ 공식 웹사이트

•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 공식 사이트에서 연간 휴장 일정을 조회할 수 있다.

 

3. 검색 포털 활용

• “올해 미국 증시 휴장일” 등의 검색어로 구글·네이버 등 포털에서 최신 자료를 확인 가능.

• 단, 비공식 자료는 업데이트 시점이나 정확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출처를 신뢰할 만한 곳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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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국 주식 휴장일을 대처하는 팁

1. 사전 주문 전략

• 휴장일 직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미리 주문 예약(예약 매수·매도)을 걸어둘 수 있다.

• 긴 공휴일 동안 주요 경제 뉴스나 기업 실적 발표가 있을 경우, 장 개장 직후에 주가가 급등락할 가능성도 있다.

 

2. 단축 거래일 주의

• 영업일이 줄어드는 기간에는 거래량이 평소보다 낮아질 수 있으며, 슬리피지(매도·매수 스프레드)가 커질 수 있다.

• 특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기관 투자자나 트레이더가 휴가를 가는 경우가 많아, 시장 유동성이 감소하기 쉽다.

 

3. 캘린더에 미리 표시

• 스마트폰 캘린더나 증권사 앱에 미국 휴장일을 등록해 두면, 매매 시점을 놓치지 않고 계획적으로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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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국과 달리 미국은 마틴 루터 킹 데이, 프레지던트 데이, 추수감사절 등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공휴일에 주식시장이 휴장하거나 단축 거래를 실시한다.

•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연간 휴장일 캘린더를 수시로 확인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 공휴일 전후로는 시장 유동성이 변하거나, 경제 지표 발표 타이밍이 겹쳐 급등·급락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요즘과 같이 미국 주식을 하는 국내 투자자가 많아진 만큼, 미국과 한국 공휴일 차이를 인지하고 거래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