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Joby라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간밤에 20%정도 올라서 UAM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UAM(Urban Air Mobility)는 기존 지상 교통 시스템의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도심 내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등을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이동시키는 새로운 교통 패러다임을 말한다.
• 핵심 특징:
• 소음 감소, 탄소 배출 절감 등을 위해 전기 추진(electric propulsion) 방식을 채택
• 좁은 공간에서도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
• 도시 인프라와 결합할 수 있는 ‘버티포트(vertiport)’ 개념도 연구 중
• 주요 활용 분야:
• 도심 통근 교통, 관광용 셔틀, 긴급구조·물류 등
UAM 관련 대표 기업 및 주식
아래 기업들은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 개발, 인증, 양산 등을 추진하며 UAM 시장을 선도하거나 높은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1. Joby Aviation (NYSE: JOBY)
• 특징:
• 미국 기반 eVTOL 스타트업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之一
• 일본 도요타(Toyota)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협력
• FAA(미국 연방항공청) 인증 진행 상황이 업계 관심사
2. Archer Aviation (NYSE: ACHR)
• 특징:
• Boeing(보잉) 출신 엔지니어들이 창업한 eVTOL 개발 회사
• United Airlines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도심 항공 모빌리티 여객 서비스를 시험
• 4인승 eVTOL 기체의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음
3. Lilium (NASDAQ: LILM)
• 특징:
• 독일 기반 스타트업, 날개 전체에 다수의 전기 팬(ducted fan) 엔진을 장착한 독특한 설계
• 유럽 시장을 우선 공략하며, 장거리 비행 성능에 집중
• 기술적 난도가 높지만, 성공 시 항속거리 우위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음
4. EHang (NASDAQ: EH)
• 특징:
• 중국 광저우(Guangzhou)에 본사를 둔 자율비행 드론·eVTOL 기업
• 2인승 자율 주행형 기체(EH216 시리즈)를 여러 국가에서 실증 테스트 중
• 중국 민용항공국(CAAC) 인증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아시아 시장에서 선두를 노린다
5. Vertical Aerospace (NYSE: EVTL)
• 특징:
• 영국 스타트업, “VA-X4” 모델을 개발하며 Rolls-Royce, Honeywell 등과 기술 협력
• 유럽·중동 지역 항공사와 LOI(의향서) 등을 체결, 초기 물량 수주 확보
6. Boeing (NYSE: BA), Airbus (OTC: EADSY)
• 특징:
• 기존 항공기 시장을 주도하는 두 거대 제조사도 UAM 분야에 꾸준히 투자
• 직접 eVTOL 프로젝트(보잉은 Wisk Aero 투자, 에어버스는 CityAirbus 프로젝트)나 스타트업 협업을 통해 미래 시장에 대비
• 인증·제작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라는 거대한 강점 보유
UAM 관련 ETF
현재 UAM(도심항공모빌리티)에 직접 특화된 ETF는 아직 많지 않지만, 항공·우주·드론 등을 포괄한 혁신 테마형 ETF 중 일부가 eVTOL 관련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개별 주식을 고르기 어렵다면 ETF을 선택해 보는것도 좋겠다.
1. ARK Space Exploration & Innovation ETF (NYSEARCA: ARKX)
• 운용사: ARK Invest (캐시 우드, Cathie Wood)
• 특징:
• 우주 탐사(로켓, 위성), 드론, 항공우주산업, 혁신 교통수단 등에 투자
• Joby Aviation, Archer Aviation 등 UAM·eVTOL 기업을 비중은 크지 않지만 포함하기도 함(정기 리밸런싱에 따라 편입 종목이 달라질 수 있음)
2. AdvisorShares Drone Technology ETF (NYSEARCA: UAV)
• 운용사: AdvisorShares
• 특징:
• 드론, 무인기, 항공기 관련 기술 전반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
• eVTOL 스타트업 일부도 편입 대상이 될 수 있음(실제 편입 비중은 시점에 따라 달라짐)
• 투자 전에 구성 종목과 운용보수를 꼼꼼히 살펴봐야 함
시장 전망과 유의점
1. 규제·인프라 문제
• 인증(FAA, EASA, CAAC 등), 안전성 검증, 노이즈 레벨 등 규제 장벽이 높다.
• 도심 내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vertiport)를 구축하려면, 도시 인프라와 협업이 필수다.
2. 기술 진입장벽
• eVTOL 기체의 배터리 용량, 효율, 내구성 문제 등 여러 R&D 단계에서 발생할 리스크가 크다.
• 고도화된 자율비행 시스템(Avionics)도 핵심 과제.
3. 시장 잠재력
• 여객 수송, 물류(택배, 긴급물류), 관광산업 등 수요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측된다.
• 완성차·IT 대기업들의 투자, 항공사 사전 주문 계약(LOI) 등이 이어지면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각도 많다.
4. 투자 시 고려사항
• 대부분의 eVTOL 스타트업은 아직 매출이 거의 없는 초기 기업이다.
• 배터리·소프트웨어·인증 절차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주가 변동성도 높을 수 있다.
• 분산투자(ETF)나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큰 대형 항공사(보잉, 에어버스)와 혼합 투자 전략도 검토해볼 만하다.
결론
UAM(Urban Air Mobility)는 도심 교통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 Joby Aviation, Archer Aviation, Lilium, EHang, Vertical Aerospace 같은 전문 eVTOL 스타트업부터,
• Boeing, Airbus 같은 전통적 항공 제조사까지 시장 선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아직은 미성숙한 시장이지만, 미래 교통 인프라의 핵심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관점에서 장기적 안목이 필요한 영역이다. 위험 분산 차원에서 ARKX(Ark Space Exploration), UAV(AdvisorShares Drone Technology) 등의 ETF를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UAM 산업이 실용화와 확장 단계에 접어드는 시점(규제 정비, 기술 완성, 대규모 상용화)이 언제쯤일지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교통·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올 잠재력이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향후 인증·기술 개발 과정과 관련 기업들의 협력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할 만하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나는 Joby에 투자를 하였고, 한동안 마이너스의 나락에서 허우적거리다 최근에 플러스로 전환되었다.
환율의 영향도 있지만 현재 약 60%의 수익이 있었고, 목표는 10배로 가지고 장기투자중이다. (과연 언제 도달할수 있을지, 정말 도달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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